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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LA 여행을 앞두고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던 중에 귀한 것을 발견하였으니..
바로 패서디나에 있는 NASA JPL (Jet Propulsion Laboratory) 투어 프로그램이다.
JPL은 NASA에서 진행하는 우주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라 실제로 사용되는 우주장비들이 여기서 구축되고 있고, 그 현장과 실물을 투어할 때 볼 수 있다고 한다. 영어로 설명하는데다가 내용도 생소한 것일 거라서 잘 못 알아 듣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12월 투어 예약이 현지시각으로 10월 7일 오전 9시,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10월 8일 새벽1시에 열리게 되어 있어서 알람을 맞추고 들어가 봤는데... 딴짓을 하다가 그만 5분정도 늦게 들어가서인지 예약가능한 스케쥴이 하나도 검색되지 않았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5분정도 계속 재검색을 시도하였더니 시간이 좀 지나자 갑자기 우루루 여러 개가 검색이 되긴 했는데.. 문제는 내가 갈수 있는 날짜가 없다는 거..
애초에 열려 있는 날짜가 몇개 되지 않은 듯했다. 12월 2일 ,6일, 16일, 20일을 끝으로... 그 이후 날짜는 아무리 재검색을 해봐도 검색되지 않았다. 연말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full booking 상태라 그런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암튼 접수할 때 어떤 정보를 입력해야되는지 참고하기 위해서 아무거나 선택해서 폼을 봤는데, 이름과 주소, 일행의 이름과 국적을 적는 정도였다.
아쉬운 마음에 JPL 에 대해 좀더 검색하다보니 생각보다 한국인 연구원/엔지니어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듯 하다. 한국에서 학석박하고 나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미국에서 학사든 석사든 박사든... 교육 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다. 학부 출신학교는 다양했는데, 역시, 대학을 어디가느냐보다는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 분들이 성취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꿈의 직장... 이란 건 복지가 좋은 직장보다는, 평생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직장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JPL 이 그런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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