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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 읽긴 하였으나, 한권 소장해서 곁에 가까이 두고 에너지가 필요할 때 종종 꺼내 읽어도 좋겠다 싶은 책이다.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언니를 곁에 두는 기분으로.!!

 

저자의 경험 중에 가장 놀라운 점은, 원래 누구 앞에서 말도 많이 못하고 얌전한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결혼 이후에 각고의 노력으로 적극적이고 항상 웃는 활달한 성격으로 고쳤다는 거다. 본인도 그것이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어서 전혀 나를 모르는 곳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했다고 한다. (굿 아이디어)

 

책에서 소개한 저자의 생각이나 사례들을 보면, 나랑 다른 면들도 있으나, 공통분모도 상당히 많기도 하다. 결국 인생에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생각한 바를 바로 실천에 옮기고, 하나하나 쌓아가는 꾸준함, 끝까지 에너지를 뿜어내는 체력에 있지 않나 싶다. (책에서 여러번 강조하는 것도 이런 내용.)

 

 

개인적으로도 로이스님을 봐왔던 사람으로서.. 책을 읽고 나서 떠오른 다짐과 생각을 남겨본다.

나이가 들어서 작은 실수도 할 수 있음을, 내 스스로 크게 부끄러워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엇이든 망설이지 말고 배우자. 중간에 포기해도 남는 것은 있다.

시간을 부지런히 사용하고, 주어진 업무는 미리 하자. (--> 이건 최재천 교수님 책을 읽으면서 했던 생각을 섞어서 내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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